
성탄절 아침에 몰아친 강력한 폭풍우로 라르나카와 자유 파마구스타 지역 일부가 급류로 변해 수천 명의 주민과 휴가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키프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 기상 전선은 한 시간도 채 안 되어 35mm 이상의 폭우를 쏟아부어 해안 지역의 배수 시스템을 감당하지 못하게 했고, 이에 따라 긴급 구조대가 홍수 대응 절차를 가동했다. 이른 아침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라르나카-데켈리아 해안도로에서 허리 깊이 물길을 천천히 지나가는 차량들과 상점 주인들이 문 앞에 모래주머니를 급히 쌓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대 대변인 안드레아스 케티스는 파마구스타 소방대가 90분 동안 8건의 긴급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고장 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조하고, 침수된 지하실에서 물을 퍼내며,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해 막힌 배수구를 청소했다.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당국은 불안정한 기상 패턴이 박싱데이까지 이어지면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폭우는 섬의 크리스마스 최대 이동 기간과 겹쳐 최악의 타이밍이었다. 헤르메스 공항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르나카와 파포스 공항을 통해 약 3만 8천 명의 승객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공항 관계자들은 여행객들에게 라르나카 국제공항 주변 침수 도로로 인한 지연을 감안해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할 것을 당부하며, 항공사 앱을 통해 체크인 지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해안 버스 운영사 카프노스 셔틀은 정규 06:30 출발 버스가 홍수로 거의 한 시간 동안 지연되자, 파랄리미니에서 아침 출발편을 두 차례 추가 운행했다.
즉각적인 안전 문제를 넘어 이번 사건은 키프로스의 오랜 배수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유럽연합 결속기금이 공동 지원하는 라르나카 시내 중심부의 3,500만 유로 규모 홍수 방어 시설 개선 사업은 설계 및 입찰 단계에서 지연되고 있다. 지역 상공회의소는 반복되는 홍수가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에 위협이 되고, 라르나카와 파마구스타 자유무역지대 사이를 오가는 외국인 투자자 직원들에게 숨겨진 비용을 초래한다며 사업 일정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실용적인 조언이 명확하다. 가능한 원격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직원들에게 A3 고속도로 등 대체 내륙 경로를 상기시키며, 극한 기상 상황을 대비한 업무 연속성 계획을 재검토하라는 것이다. 기상청은 12월 26일에도 천둥번개와 우박, 트로오도스 산맥에서는 가벼운 눈이 예상되며, 저지대 해안 지역에서는 다시 한 번 갑작스러운 홍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소방대 대변인 안드레아스 케티스는 파마구스타 소방대가 90분 동안 8건의 긴급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소방관들은 고장 난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조하고, 침수된 지하실에서 물을 퍼내며,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해 막힌 배수구를 청소했다.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으나, 당국은 불안정한 기상 패턴이 박싱데이까지 이어지면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폭우는 섬의 크리스마스 최대 이동 기간과 겹쳐 최악의 타이밍이었다. 헤르메스 공항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르나카와 파포스 공항을 통해 약 3만 8천 명의 승객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공항 관계자들은 여행객들에게 라르나카 국제공항 주변 침수 도로로 인한 지연을 감안해 여유 시간을 두고 이동할 것을 당부하며, 항공사 앱을 통해 체크인 지연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해안 버스 운영사 카프노스 셔틀은 정규 06:30 출발 버스가 홍수로 거의 한 시간 동안 지연되자, 파랄리미니에서 아침 출발편을 두 차례 추가 운행했다.
즉각적인 안전 문제를 넘어 이번 사건은 키프로스의 오랜 배수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유럽연합 결속기금이 공동 지원하는 라르나카 시내 중심부의 3,500만 유로 규모 홍수 방어 시설 개선 사업은 설계 및 입찰 단계에서 지연되고 있다. 지역 상공회의소는 반복되는 홍수가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에 위협이 되고, 라르나카와 파마구스타 자유무역지대 사이를 오가는 외국인 투자자 직원들에게 숨겨진 비용을 초래한다며 사업 일정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실용적인 조언이 명확하다. 가능한 원격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직원들에게 A3 고속도로 등 대체 내륙 경로를 상기시키며, 극한 기상 상황을 대비한 업무 연속성 계획을 재검토하라는 것이다. 기상청은 12월 26일에도 천둥번개와 우박, 트로오도스 산맥에서는 가벼운 눈이 예상되며, 저지대 해안 지역에서는 다시 한 번 갑작스러운 홍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In-Cyp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