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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주 카드 및 귀화 신청 시 필수 시민 지식 시험 도입

12월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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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주 카드 및 귀화 신청 시 필수 시민 지식 시험 도입
2026년 1월 1일부터 대부분의 비EU 국적자가 다년간 체류 허가증, 10년 거주 카드 또는 프랑스 시민권을 신청할 때 40문항의 객관식 ‘시민 시험’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고 내무부가 12월 30일 확인했다. 응시자는 공화주의 가치와 제도부터 일상 시민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시험에서 45분 내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 새로운 평가 기준은 기존의 프랑스어 능력 요건과 함께 적용된다. 4년 체류 카드에는 A2, 10년 카드에는 B1, 귀화 신청자에게는 B2 수준이 요구된다. 당국은 이중 시험이 단순한 언어 능력을 넘어 ‘실질적 통합’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합격자는 체류 허가 갱신 시 시민 시험을 다시 볼 필요가 없다.

프랑스, 거주 카드 및 귀화 신청 시 필수 시민 지식 시험 도입


실무적으로는 파리와 리옹에서 시험 예약 대기 기간이 3개월에 달하는 등 초기 지연이 예상된다. Talent-Passport 수혜자나 EU 블루카드 소지자를 후원하는 고용주는 준비 수업과 시험 비용으로 지원자당 약 600유로를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인사 담당자는 가족 재결합 비자에 차질이 없도록 이사 일정 초기에 시험 일정을 잡는 것이 권장된다.

비판론자들은 기준이 너무 높아 임시 체류증을 가진 약 300만 명의 외국인들이 행정적 불확실성에 더 오래 머물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시민 단체들은 시험 문제가 프랑스어로만 제공되어 고령 이주민과 노동자 계층에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이번 조치는 독일과 네덜란드 등 장기 체류자에게 시민 시험을 요구하는 인접국들과 프랑스를 일치시키는 조치다. 시험에 합격한 외국인은 갱신 절차가 원활해지고, 궁극적으로 귀화 후에는 EU 전역에서의 이동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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