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9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시민자유·사법·내무위원회(LIBE) 회의에서, 2008년 귀환지침을 대체하고 불법 체류 외국인에 대한 공통 EU 귀환 체계를 구축하는 규정 초안이 채택되었습니다. 말릭 아즈마니 보고관이 주도한 이 안건은 이사회와의 삼자 협상 개시도 승인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귀환 절차 완료 기한을 12주로 제한하고, 회원국 간 귀환 결정 상호 인정을 의무화하며, 디지털 여행 서류 사용을 필수화하는 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단은 불법 입국자의 대다수를 등록하는 최전선 국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추방이 필수적이라며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로마는 전세기 비용을 지원하는 EU 기금 마련과 프론텍스가 프라티카 디 마레 등 이탈리아 공군 기지에서의 귀환 조정을 맡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이민 전문가들은 자발적 출국 프로그램이나 인도주의 비자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환영했으나, 출국 통제 강화가 솅겐 내 2차 이동 검사를 늘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비EU 직원의 고용주는 합법적 체류 증빙을 보관하고, 직원이 이탈리아를 떠나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공항 검문에 추가 시간을 할애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이 제안은 벨기에 이사회 의장국 하에 삼자 협상으로 넘어가며, 6월 유럽 이사회 이전에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2027년 중반부터 시행될 수 있어 기업들은 약 1년간 준수 프로그램과 여행 정책 문구를 조정할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탈리아 법률 자문단은 파견 근로자 통지서에 솅겐 방문자가 체류 기간을 초과할 경우 가속 귀환 절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최대 1만 유로 벌금과 최대 5년 재입국 금지 처분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