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10일자 공지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휴스턴에 본사를 둔 저비용 항공사 아벨로 항공(Avelo Airlines)에 대해 연방 규정에 따른 무작위 약물 및 음주 검사 대상에서 10명의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을 누락시킨 혐의로 6만 5천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재는 이민 문제가 아닌 항공사 규정 준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벨로 항공이 버뱅크-보이시, 윌밍턴-올랜도 등 미국 내 2차 노선에서 비용을 중시하는 기업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동성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만약 규제 조치로 인해 운항이 제한되거나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면, 이미 제한된 지역 노선 좌석 수가 더욱 줄어들어 기업들은 더 높은 요금의 기존 대형 항공사로 직원 예약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FAA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아벨로 항공이 무작위 검사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승무원과 함께 여러 구간을 운항해 14 CFR Part 120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아벨로 항공은 30일 이내에 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공식 해결을 요청할 수 있다. 벌금이 확정되면, 항공사는 수정된 정책과 독립 감사 등 시정 조치를 입증해야 한다. 여행 관리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할 때 가격뿐 아니라 규제 준수 이력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FAA가 시정 조치 완료 전 운항 제한을 부과할 경우, 기업들은 중요한 출장 일정에 대비해 GDS 시스템에 백업 일정도 미리 등록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 나아가 이번 조치는 업계 전반에서 발생한 여러 안전 사고 이후 FAA가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즈니스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안전과 규정 준수를 소홀히 하는 항공사는 신속한 재정적 제재와 평판 손실 위험에 직면해 기업 출장 예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