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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걸프 지역 공항에 발이 묶인 자국민에 비자 체류 초과 면제 조치 시행

4월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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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걸프 지역 공항에 발이 묶인 자국민에 비자 체류 초과 면제 조치 시행
이탈리아는 유럽과 협력하여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비자 자동 연장과 체류 초과 벌금 면제를 제공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이 조치는 4월 5일 이탈리아 외무부가 공식 확인했으며, 항공로 폐쇄로 인해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관광객과 출장자의 비자 만료에 적용된다. 중동 분쟁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미사일 교환으로 이어졌고, 걸프 국가들이 민간 항공로를 제한하면서 두바이, 도하, 텔아비브에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약 6,000명의 이탈리아 국민이 발이 묶였다. 두바이와 텔아비브 영사관은 체류 초과에 대한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확인서를 발급하고 현지 출입국 관리소와 협력하도록 지시받았다. 이탈리아 정부는 2월 28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만료되는 쉥겐 비자 또는 걸프협력회의(GCC) 방문 허가증의 유효 기간을 5월 31일까지 자동 연장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단기 파견 근로자의 고용주는 긴급 송환 없이 기존 계약 조건에 따라 급여 지급을 계속할 수 있다. 또한 ITA 항공은 걸프 당국이 슬롯을 재개하는 즉시 독일 루프트한자와 영국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와 유사한 인도주의적 추가 항공편 운항을 허가받았다. 이번 면제 조치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 즉각적인 규정 준수 부담을 덜어주지만, 183일 이상 체류 시 현지 세금 거주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기업은 체류 일수를 관리하고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분할 급여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여행객은 향후 쉥겐 비자 갱신 시 불가항력 체류를 증명할 수 있도록 탑승권과 영사관 확인서를 보관할 것을 권고받았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 조치가 임시적이며 정상 운항 재개 시 자동 종료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터키도 이와 같은 신속한 공동 대응을 시행하며 위기 상황에서의 모빌리티 관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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