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12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이 실시간으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의 국제선이 운항하는 터미널 C에서 일반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34분에 달한 반면, TSA 프리체크 이용자는 7분 만에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미널 A와 B에서는 대기 시간이 3분에서 21분 사이로 비교적 짧았지만 변동성이 컸습니다. 항만 당국은 이번 대기 시간 급증의 원인으로 봄방학 귀향객 증가, 짧은 시간 내 다수의 대형 항공기 출발, 그리고 연방 인력 채용 지연으로 TSA 직원 수가 2015년 대비 6% 부족한 점을 꼽았습니다. 오후 들어 대기 줄은 다소 완화됐지만, 당국은 국내선 출발 최소 2시간, 장거리 국제선 출발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미국 주요 허브 공항의 인력 부족이 전 세계 이동성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연결편을 놓치면 해외 영사관의 당일 비자 예약이 위험해지거나 긴급 프로젝트 시작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뉴어크 경유 일정에 더 넉넉한 여유 시간을 두고, 직원들에게는 프리체크, CLEAR, 항공사 앱 내 대기 시간 추적 기능 활용을 권장해야 합니다. 앞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5월까지 모든 허브 공항의 TSA 대기 시간 실시간 정보를 모바일 앱에 통합해 기업 출장 관리자가 직원 안전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TSA는 4월 17일부터 X선 영상에 익숙한 ‘게이머’ 등 기술 친화적 인재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들이 제때 교육을 마치면 여름철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