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 발표된 WDR 의뢰 Infratest-dimap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 유권자의 3분의 2가 독일에서 상당 기간 근무한 외국인에 대한 일부 복지급여 제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여론은 연방정부 사회국가개혁위원회가 1월에 제안한, 복지 수급 자격을 노동시장 참여 이력과 연계하는 EU 차원의 규칙 마련 촉구와 일치합니다. 지지율은 AfD 지지층에서 91%, CDU/CSU 지지층에서 79%로 가장 높았으며, SPD 지지층에서도 63%가 찬성했습니다. 반면 녹색당과 좌파당 지지층은 각각 64%, 55%가 반대해 통합 모델을 둘러싼 당파 간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모빌리티 및 인사팀에게 이번 결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정책 입안자들이 최근 EU 내 이동 근로자에 대한 실업수당이나 아동수당 접근을 강화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독일이 브뤼셀을 설득해 2004년 자유이동지침을 재검토하는 데 성공한다면, 기업들은 EU 파견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보상 패키지를 재평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63%가 복지 재정 강화를 위해 독일인 근로시간 연장 요구에 반대해, 정치권이 세수 확대보다는 지출 절감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5월 중순 예정된 사회보장 개혁 연합 실무회의에서 입법 초안이 나올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