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터 베이 항공(GBA)은 6월 1일 오후 5시 40분 홍콩 시간에 태풍 장미가 현재 남중국해를 가로질러 북서쪽으로 이동 중임을 알리며 홍콩 국제공항 출입국 항공편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공지 시점에는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항 중이었으나, 6월 2일과 3일에는 바람 세기와 활주로 상황에 따라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나 결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GBA는 도쿄, 오사카,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비즈니스 허브로 하루 4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실시간 항공편 상태 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고, 예약 정보에 연락처가 정확히 등록되어 있어야 SMS나 이메일 알림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영향을 받는 항공편 티켓 소지자는 일정 변경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원래 여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수수료 없이 재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보는 홍콩의 연례 태풍 시즌 시작과 맞물려 있으며, 이 시기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공항 전역에 걸친 운항 통제 조치가 자주 시행됩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일정에 여유 시간을 두고, 특히 일본과 태국처럼 연결 시간이 촉박한 지역에서는 호텔이나 회의 일정에 유연성을 확보할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홍콩 공항 당국은 홍콩 기상청이 태풍 8호 경보를 발령하면 ‘1단계’ 태풍 대비 태세를 가동할 예정이며, 이 경우 활주로가 열려 있어도 탑승과 하차 절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태국 등지에서 당일 비자 도착 신청을 계획 중인 여행객은 홍콩에서의 야간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현지 출입국 사무소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태풍 장미가 현재 경로를 유지할 경우, 기상 예보는 6월 2일 늦게 홍콩 인근을 강풍이 스치고 6월 3일 산터우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BA는 상황 변화 시 6시간마다 또는 그보다 빠르게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