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 항공사 위즈에어(Wizz Air)는 2026년 10월 25일부터 프라하(PRG)와 포프라드-타트리(TAT) 간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6월 11일 공식 발표했다. 항공편은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항되며, 주말 비즈니스나 레저 여행에 최적화된 일정이다. 토요일 출발편은 프라하에서 오전 7시 35분에 출발하며, 일요일 저녁 6시 5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도입 기념 왕복 운임은 42유로부터 시작하며, 위즈 디스카운트 클럽 회원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400km 구간으로, 기존 정기 항공편이 없던 노선이며, 6~7시간 걸리던 철도 이동 시간을 하이 타트라 산맥을 가로지르는 65분 비행으로 대폭 단축한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이 노선이 슬로바키아 동부에 공장을 둔 체코 제조업체와 11월 스키 시즌 시작 후 겨울 스포츠 인센티브 여행에 매력적일 것이라고 평가한다. 슬로바키아 최대 산악 리조트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포프라드 공항은 지난해 20만 명의 승객을 처리했으며, 중부 유럽 도시 간 노선 유치에 적극적이다. 프라하 공항 입장에서는 장거리 노선 확장과 함께 틈새 지역 노선을 강화하는 전략을 재확인하는 셈이다. 위즈에어는 이미 프라하 공항에서 좌석 기준 다섯 번째로 큰 항공사이며, 이번 겨울 다섯 번째 A321neo 항공기를 배치해 현지에 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포프라드 노선이 성공할 경우 “추가 중부 유럽 직항 노선”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위즈에어 기본 운임에 소형 개인 물품만 포함되며, 기내 수납 공간 이용과 좌석 지정에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포프라드-타트리 공항은 슬로바키아가 내년 봄 생체 인식 EES 시스템을 완비하기 전까지는 솅겐 지역 외 공항으로, 도착 시 여권 심사를 거쳐야 한다. 티켓 판매는 6월 11일 정오에 시작됐으며, 첫 토요일 출발편은 6시간 만에 30%가 판매됐다고 항공사 예약 시스템이 전했다.
출처: Cest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