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의 이민 협정이 발효된 지 몇 시간 만인 6월 12일, 업그레이드된 유로닥(Eurodac)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가 오류를 일으켜 벨기에를 포함한 여러 회원국이 난민 신청 등록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다. 네덜란드 이민 당국이 처음으로 장애를 알렸고,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 연방 이민청과 앤트워프 분산 허브의 등록소가 금요일 대부분 지문 업로드가 불가능했음을 신속히 확인했다. 유로닥은 신청자가 이미 다른 회원국에서 신청했는지 확인하고 ‘책임 분담’ 알고리즘을 작동시키는 핵심 시스템이다. 실시간 접속이 불가능해 벨기에 담당자들은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하고 수동 업로드를 예약해야 했으며, 내부 DVZ 메모에 따르면 초기 심사 시간이 최소 48시간 이상 지연됐다. 이 문제는 비즈니스 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브뤼셀 공항에서 늦은 저녁 도착하는 항공편의 비EU 데스크에서는 국경 경찰이 대체 스프레드시트로 전환하면서 최대 90분 대기 행렬이 발생했다. 플랑드르 고용주 단체 VOKA는 다음 주 입국 예정인 임원 전근자들이 생체 정보 동기화가 완료될 때까지 법적 불확실성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U IT 서비스 계약사 eu-LISA는 출시 직전 배포된 호환성 패치와 관련된 문제라며 24시간 내 해결을 약속했다. 집행위원회는 사안을 경미하게 평가했으나, 이민 변호사들은 같은 문제가 재발할 경우 벨기에가 엄격한 7일 내 결정 기한을 위반해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용적인 조언: 이동성 관리자들은 주말 내내 예약 포털을 주시해야 하며, 지문 업로드에 실패한 고객은 일정 재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다음 주 입국하는 신규 채용자는 비자 페이지를 인쇄해 국경 심사 시 수동 확인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길 권한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