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 정부는 2026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밴쿠버 경기 전에 국가대표팀 스타 토마스 테예 파르테이의 임시 거주 비자 거부에 대해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에 공식 항의했다. 이 미드필더는 아스널 시절 발생한 다수의 강간 혐의로 런던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캐나다 측은 모든 신청자는 개별 입국 적격성 기준에 따라 심사되며, 대회 개최가 이민법을 우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르테이는 6월 17일 가나의 개막전 파나마전 출전이 불가능해졌으나, 이후 미국 경기 출전에는 영향이 없다. IRCC의 입장은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걸려 있어도 보안 또는 범죄 관련 사유로 비자 거부가 가능하다는 캐나다 당국의 재량권을 보여준다. 대회 주최 측과 기업 후원사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선수, 후원사, VIP 게스트에 대한 사전 검증을 강화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 비자 거부는 스타 선수 출전을 기대하는 방송사와 후원사에 계약 위약금 및 보험 청구로 이어질 수 있다. 가나 축구협회는 전술 조정에 분주한 반면, 선수 권리 단체들은 불공정한 비자 결정이 경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IRCC는 월드컵 관련 다른 비자 발급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심사는 여전히 개별 사례별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에서 월드컵 경기를 중심으로 고객 행사를 계획하는 기업들은 입국 적격성 요건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요 참석자가 심사를 받을 경우를 대비한 비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출처: I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