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비즈니스·무역부는 고성장 영국 기업들을 지정 담당자와 연결해 규제, 자금 조달, 그리고 특히 이민 문제를 수개월이 아닌 며칠 내에 해결해주는 새로운 ‘컨시어지’ 서비스를 6월 16일 공개했다. 이 지원 패키지는 자격을 갖춘 기업에 홈오피스의 글로벌 인재 태스크포스 우선 접근권과 간소화된 스폰서 라이선스 경로를 제공하는 스케일업 비자 이니셔티브와 함께 운영된다. 정책 목표는 명확하다. 영국 최초의 1조 달러 기업을 탄생시키고 유망 스타트업들이 미국이나 EU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 제도에 따르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고 직원이 최소 10명인 자격 기업은 맞춤형 스폰서십 증명서 확보 지원, 숙련 노동자·글로벌 인재·스케일업 비자 신속 처리, 필요 시 해외 인력의 확장 근로자 스폰서 라이선스 신청 가속화를 위한 정부 중개 추천을 받게 된다. 장관들은 이 ‘신속 지원 통로’가 벤처 지원 기업들이 수개월이 아닌 수주 내에 글로벌 전문가를 채용해야 하는 현실과 이민 절차 일정을 마침내 맞춘 것이라고 강조한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는 두 가지 메시지가 있다. 첫째, 영국 법인이 성장률과 산업 기준(청정 에너지, 생명과학, 디지털 및 AI)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라. 국제 인력 1인당 최대 5,000파운드의 비자 수수료 보조금이 제공된다. 둘째, 현재 채용 파이프라인을 점검하라. 자금은 선착순으로 배분되며 연간 한도가 있다. 지원 시기를 놓친 기업은 표준 처리 및 비용을 적용받는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산업 전략 재설정과 맞물려 있다. 최근 비자 신청 수수료와 이민 건강 부담금 인상에 대해 기업 단체들의 비판이 있었으나, 이번 발표는 ‘미래 일자리 창출’ 기업에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재무부가 높은 수수료 수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맞춤형 대응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범 사업이 성공하면 2027년까지 컨시어지 모델이 다른 전략 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