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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휴가철 교통 체증, 오스트리아 페른파스 및 알프스 터널 정체…국경 임시 검문 재개

6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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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휴가철 교통 체증, 오스트리아 페른파스 및 알프스 터널 정체…국경 임시 검문 재개
2026년 6월 23일 남쪽으로 향하는 휴가객들은 오스트리아 주요 교통로 곳곳에서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정체를 겪었다. 여행 정보 사이트 ReiseReporter가 집계한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페른파스 B179, 카라완켄 고속도로 A11, 페렌터넬(A14), 타우에른 고속도로 A10에서 오전 7시 이전부터 모두 정체 신호가 켜졌다. 이번 혼잡은 독일 일부 지역의 학교 방학 시작, 독일과 슬로베니아 경찰의 간헐적 솅겐 국경 통제, 그리고 고산지대의 높은 기온으로 인해 ASFINAG이 야간 대신 낮 시간에 아스팔트 점검을 실시한 세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발생했다. 페른파스 북쪽 입구에서는 독일 연방경찰이 국경 밀수 단속을 위해 신분증 검사를 재개하며 7km에 달하는 차량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ASFINAG은 좁은 고개 도로의 정체를 막기 위해 레르무저 터널 인근에서 ‘차량 통제 배차(Blockabfertigung)’를 잠시 시행했다. 한편 카라완켄 터널에서는 슬로베니아 당국이 무작위 차량을 대상으로 여행 서류와 위험물 신고서를 검사하며 북쪽 방향 대기 시간이 최대 60분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어알베르크의 독일 국경에 위치한 페렌터넬도 비상 대피 공간 개선 공사로 차선이 일부 폐쇄되면서 45분 이상의 지연이 발생했다. ASFINAG은 대형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의 혼잡 시간대를 피하거나 브레너 A13/A22 경로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으나, 해당 경로 역시 주 후반에 용량 초과가 예상된다. ÖAMTC는 개인 운전자들에게도 솅겐 지역 내 이동 시 여권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으며, 내비게이션 앱이 주말 운행 금지 구간인 이면도로로 차량을 유도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예상되는 35도 이상의 차량 내부 온도를 고려해 충분한 식수를 준비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이번 사례는 계절적 수요, 임시 국경 단속, 기상에 따른 인프라 제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여름 알프스 통로를 통해 화물 운송이나 인력 이동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추가 통행 시간을 예산에 반영하고, 야간 출발을 고려하며, ASFINAG의 실시간 정보를 주시해 임시 차량 통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내무부는 국경 임시 검사 조치가 최소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UEFA 유로 2028 예선전을 앞둔 범유럽 보안 태세와 연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Reise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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