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연립정부(ÖVP-SPÖ-NEOS)가 예상치 못한 조치로 찬반 논란을 일으키며, 형기의 최소 기간을 마친 외국인 죄수를 교도소에서 직접 출국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에 합의했다. 지금까지는 거주 허가가 없는 수감자는 석방 후 일반 이민 구금 시설로 이송되었으며, 이 과정은 항소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몇 달이 걸릴 수 있었다. 내무장관 게르하르트 카르너는 이번 조치가 연간 약 300명의 수감자를 줄여 오스트리아의 과밀 교도소 문제를 완화하고, 체류 권리가 없는 이들의 중범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범죄자가 수감 중일 때부터 출국 명령이 준비된다. 형기가 끝나는 시점에 유효한 체류 권리가 없고 인도적 귀환 금지 사유가 없으면, 경찰이 출소 직후 공항 전세기나 육로 국경으로 직접 이송한다. 추가 법원 명령은 필요 없으며, 추방 결정은 형사 판결과 함께 이루어진다. 정치적 망명자 등 강제송환 금지 대상자에 한해 자동으로 사법 심사가 진행된다.
이 조치는 EU의 새로운 난민·이민 협약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비엔나가 내놓은 ‘이민 집행 패키지’의 일환이다. 6월 초 도입된 가족 재결합 강화 및 국경 심사 가속화 조치와도 맞물린다. 정부 법률가들은 이번 정책이 비례성 원칙에 따른 조치이므로 EU 법과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인권 단체들은 수감자들이 전문 이민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렵고, 해외에서 제기하는 항소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경고한다.
비EU 국적자를 고용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운영상의 변화보다는 평판 관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직원은 이미 레드-화이트-레드 카드(오스트리아 취업·거주 허가)를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다국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외국인 주재원에게 오스트리아의 엄격한 형사·이민 연계 정책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브뤼셀에서 ‘형사 사법 당국과 출국 당국 간 원활한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다른 EU 국가들이 비엔나의 모델을 따르는지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범죄자가 수감 중일 때부터 출국 명령이 준비된다. 형기가 끝나는 시점에 유효한 체류 권리가 없고 인도적 귀환 금지 사유가 없으면, 경찰이 출소 직후 공항 전세기나 육로 국경으로 직접 이송한다. 추가 법원 명령은 필요 없으며, 추방 결정은 형사 판결과 함께 이루어진다. 정치적 망명자 등 강제송환 금지 대상자에 한해 자동으로 사법 심사가 진행된다.
이 조치는 EU의 새로운 난민·이민 협약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비엔나가 내놓은 ‘이민 집행 패키지’의 일환이다. 6월 초 도입된 가족 재결합 강화 및 국경 심사 가속화 조치와도 맞물린다. 정부 법률가들은 이번 정책이 비례성 원칙에 따른 조치이므로 EU 법과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인권 단체들은 수감자들이 전문 이민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렵고, 해외에서 제기하는 항소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경고한다.
비EU 국적자를 고용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운영상의 변화보다는 평판 관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직원은 이미 레드-화이트-레드 카드(오스트리아 취업·거주 허가)를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다국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외국인 주재원에게 오스트리아의 엄격한 형사·이민 연계 정책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브뤼셀에서 ‘형사 사법 당국과 출국 당국 간 원활한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다른 EU 국가들이 비엔나의 모델을 따르는지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출처: junge We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