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인프라고(Deutsche Bahn 인프라 부문)는 6월 30일, 7월 3일부터 26일까지 라이프치히-크나우타인~페가우 구간 20km 전 구간을 완전 폐쇄해 레일, 침목, 4개의 건널목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르푸르터 반 통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라이프치히 중앙역과 프로펜을 잇는 모든 정차 및 급행 버스가 혼합 운행된다. 작업에는 페가우 역의 새로운 분기기 설치와 디지털 신호 제어 시스템과 연동된 현대화된 신호 구간이 포함된다. 여러 도로 건널목도 단계적으로 폐쇄되어 지역 화물 및 라스트마일 배송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 기업 모빌리티 담당자들은 아마존과 DHL 허브가 위치한 급성장 중인 라이프치히 남부 물류 클러스터로 출퇴근하는 직원 셔틀에 영향이 있다고 전했다.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구간별로 25분 추가 소요 시간을 예상하거나, 공사 집중 기간인 7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여름 공사는 DB의 120억 유로 규모 ‘코랄’ 패키지의 일환으로, 중규모 갱신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연중 지연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그러나 화물 운송업체들은 동시 다발적인 폐쇄가 늘어나면서 전국 버스 임대 시장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승객들은 DB 내비게이터 앱을 통해 실시간 버스 배차 정보를 확인하고, 급행 대체 버스에는 자전거 탑승이 불가함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