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3일 15시 03분 발표된 성명에서 독립 승무원 조직(UFO)은 유럽 객실승무원 연맹(EurECCA)과 함께 EU와 카타르 간 포괄적 항공운송 협정의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협상 과정에서의 부패 의혹을 제기하며, 카타르항공이 유럽 노동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서 무제한 접근권을 얻을 경우 ‘사회적 덤핑’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UFO는 독립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독일 정부에 비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조종사 노조인 베라이니궁 콕핏(Vereinigung Cockpit)과 유럽 운송노동자 연맹도 올해 초 유사한 우려를 표명했으나, UFO의 지지는 객실승무원 고용 조건이 분쟁의 핵심 사안임을 감안할 때 압박을 더욱 강화한다. 독일의 모빌리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허브는 걸프 지역 항공사의 장거리 연결에 의존하지만, 현지 항공사들은 국가 보조금을 받는 경쟁이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한다. 카타르항공과 루프트한자 간 운임 경쟁을 주시하는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협정이 중단될 경우 좌석 공급 제한을 경험할 수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협정 초안이 노동권 관련 협의 메커니즘을 포함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라며, 중단 시 향후 EU 항공 협정에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들은 다가오는 겨울 운항 일정 협의 기간 동안 독일-카타르 노선의 일정 또는 운임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
출처: Aviation.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