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세관단속국(ICE)은 7월 3일 늦게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3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단속은 범죄 전과자, 미이행 추방 명령자, 공공 안전 위협으로 간주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내부 자료에 따르면, ICE는 6월 ‘안전한 미국 법(Secure America Act)’ 시행 이후 하루 평균 2,000건의 체포를 기록하며 1월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이 법안은 추방 작전에 700억 달러를 투입했다. 마이애미 현장 사무소가 이번 작전의 주도 기관으로 지정됐으나, 현장 팀들은 주요 대도시로 분산되어 교통 단속, 공공장소 신분 확인, 지역 경찰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민자 권리 변호사들은 고객들에게 합법적 신분 증명서를 항상 소지하고, 연휴 기간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기업의 해외 인사 관리 측면에서는, 신분 조정 중이거나 영사 처리 대기 중인 외국인 주재원들의 여행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인사 부서는 직원과 가족이 승인 통지서 사본을 보유하고 이민 변호사 연락처를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E-Verify에 등록된 고용주는 이번 단속으로 인한 작업장 급습 시 ‘검사 통지서(Notice of Inspection)’에 대비해야 하며, 이는 ICE가 올해 초 재개한 단속 수법이다. 장기적으로 ‘안전한 미국 법’은 2025-26 회계연도에 100만 명 추방 목표를 설정해 2029년까지 높은 단속 강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직원 신원 확인 강화, 현장 관리자 대상 재교육, 고위험 체포 발생 시 위기 대응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마련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