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 대중교통 운영사 STIB-MIVB는 자동차 없는 일요일을 맞아 몰렌벡에 위치한 자크 브렐 차량기지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지하철과 버스 정비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9월 19일에 발표된 이번 행사는 브뤼셀 지하철 50주년과 수도권 버스 운행 100주년이라는 두 가지 기념일과 맞물려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객들은 운전석에 앉아 최신 전기버스 충전 시스템을 체험하고, 엔지니어들과 차량 배출가스 저감 방안에 대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차량기지 방문 행사는 자동차 없는 일요일 동안 STIB의 모든 노선—4개 지하철 노선, 17개 트램 노선, 50개 이상의 버스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운영사의 결정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지하철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배차 간격이 6분으로 단축되어 수요를 분산시킵니다. 기업 모빌리티 팀에게 이번 무료 운임 정책은 주말에 직원들이 회사 차량을 이용하는 마지막 이유 중 하나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다음 달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STIB의 새로운 비접촉식 티켓 시스템 ‘Be in & Out’의 실시간 스트레스 테스트 역할도 합니다. 오늘 수집된 데이터는 2027년 브뤼셀 모빌리티 계획 준비를 위해 요금 상한 알고리즘과 군중 관리 모델을 조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이 계획은 자동차 통행량을 24%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TIB는 브뤼셀 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급행버스 12번 노선에도 무료 운임을 적용, 월요일 EU 교통 이사회 참석 국제 대표단의 마지막 구간 이동을 원활하게 했습니다. 이사 지원 컨설턴트들은 이날을 활용해 새로 온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법을 안내하며, 6세 미만 어린이와 자전거 이용자는 연중 내내 트램을 무료로 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오픈 데이는 주로 홍보 목적이지만, 저배출 구역 강화와 주차비 상승 속에서 대중교통을 기업 모빌리티 예산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려는 STIB의 광범위한 전략을 보여줍니다. 직원 정기권을 지원하는 기업들은 오늘 행사를 활용해 이용률을 높이고 Scope 3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STIB-MI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