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 오전 10시 15분, 파드칼레 해안 도시 뇌프샤텔-하르들로에서 약 45명의 이주민들이 임시로 만든 ‘택시 보트’를 타고 영국으로 건너가려다 거센 파도에 밀려 실패하는 대규모 구조작전이 펼쳐졌다. 불로뉴쉬르메에서 출동한 소방대원과 해안 구조선이 물에 빠진 여러 명을 구조했으며, 27세 임신 중인 소말리아 여성은 두통과 복통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지역 레저 보트와 소형 상업용 선박이 인신매매에 점점 더 많이 이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선박들이 합법적인 해안 교통과 섞여 있어 단속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해양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택시 보트 관련 사건이 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달한다. 채널 항구를 통해 직원 이동을 관리하는 기업들은 구조작업 중 갑작스러운 해변이나 항구 폐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수요일 구조작업 당시 하르들로 남쪽 해변 진입로가 2시간 동안 통제되어 인근 호텔에서 열리는 기업 회의 셔틀버스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정책적으로는 프랑스 국회의원들이 무허가 여객선 운영자에 대한 기존 징역형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며, 채널 페리 운영사들은 소형 선박에 대한 연료 판매 규제 강화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보안 전문가들은 해외 거주 가족들에게 야간 해변 산책을 피할 것과 기업 운전사들에게 경찰 검문 시 대비해 대체 GPS 경로를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Radio 6 Cal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