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항공사 이지젯은 9월 24일, 2027년 3월 31일부터 뉴캐슬 국제공항과 라르나카를 잇는 주간 여름 노선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 겨울 운항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조기 좌석 판매는 영국 북동부 지역에서 강한 여가 및 친지 방문 수요를 반영한다. 이번 결정은 이지젯이 뉴캐슬에 기지를 연 지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노선망을 4배로 확대하며 기존 항공사들이 소홀히 했던 지중해 시장을 시험할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라르나카 노선은 뉴캐슬 출발 32번째 노선이자 영국 내 6번째 키프로스행 노선으로, 브렉시트 이후 여권 유효 기간 규정에도 불구하고 키프로스가 영국 출국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함을 보여준다. 키프로스의 호텔업계와 여행사들은 추가 좌석 공급으로 부활절 성수기를 넘어 관광 시즌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지에 파견된 영국 기업 직원들에게도 직항 노선이 또 하나의 지역 관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이 노선은 북동부 잉글랜드 대학에 다니는 키프로스 학생들에게 런던 경유 대신 한 번에 연결되는 편리한 대안을 제공한다. 이지젯 홀리데이는 항공편과 숙박, 교통편을 묶어 기업 단기 출장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항공편은 수요일에만 운항되므로 여행 일정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키프로스가 솅겐 조약 가입을 완료할 때까지 라르나카에서는 비솅겐 국경 검사가 계속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