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중추절이 9월 25일에 맞물리면서 홍콩 관광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 안내를 발표했다. 24시간 운영되는 록마차우/황강 및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 등 모든 항공, 육상, 해상 출입국 관리소는 정상 운영 시간을 유지하며, 대중교통은 축제 인파를 수용하기 위해 약간의 운행 빈도 조정을 거쳐 표준 스케줄로 운행된다. 관광청은 주민과 방문객이 출입국 혼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민부 승객 흐름 대시보드와 보안국의 ‘이지 바운더리(Easy Boundary)’ 포털을 한데 모아 제공한다. 여행객들은 태풍 시즌과 축제가 겹치는 만큼 교통 및 날씨 정보를 위해 ‘HK e-Mobility’와 ‘My Observatory’ 앱을 반드시 다운로드할 것을 권고받았다. 홍콩 디즈니랜드, 피크 트램, 오션 파크, 스타 페리 등 인기 관광지는 연장 운영 시간을 발표했으며, 일부는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라이트 쇼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즈웨이베이에 새로 설치된 ‘월드 오브 랜턴스(World of Lanterns)’ 거리 설치물에는 군중 통제 조치가 시행되며, 안전을 위해 매일 밤 22시 이후에는 입장 대기줄이 중단된다. 특별한 출입국 제한 조치는 없지만, 축제 기간에는 당일 국경을 넘는 레저 여행과 가족 방문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어 관계자들은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파트너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9월 26일 연휴 후 첫 근무일에 회의 일정에 여유를 두고 유연한 스케줄을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 여행사와 항공사에게는 팬데믹 초기의 통행 제한 없이 전세기 운항 기회가 열려 있으나, 교통업체들은 인력 보강에 나서야 하며, 교통부는 란타우 링크와 이스턴 하버 터널 등 주요 도로 혼잡 구간을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임시 차선 폐쇄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