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평의회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 주(州) 통합 프로그램(KIP)을 위한 3억 3,450만 스위스 프랑의 재정 지원 틀을 승인했다. 이는 현행 주기 대비 연평균 540만 스위스 프랑 증가한 규모다. 비트 얀스 법무장관은 추가 자금이 가족 재결합을 통해 입국한 여성들의 언어 교육, 직업 능력 향상, 노동시장 진입 지원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들의 고용률은 56%로 낮은 편이다. 스위스의 공동 재정 모델에 따라 주 정부는 연방 정부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5년간 총 통합 예산은 7억 스위스 프랑을 넘길 수 있다. 고용주들은 특히 의료, 접객업, 공학 등 인력 부족 분야에서 즉시 근무 가능한 인재 풀 확대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번 내각 결정은 망명 신청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상원에서는 EU와의 이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정책 입안자들은 조기 통합 투자가 장기적으로 복지 의존도와 사회 비용을 줄인다고 강조한다. 스위스에 직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는 현지 언어 교육과 지원 서비스 강화가 가족 정착과 인재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 정부들은 이제 4세대 KIP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연방 정부는 2027년 중반에 평가 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규모 이주 노동자를 둔 기업들은 주 정부와 협력해 자사 인력 수요에 맞는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후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출처: SWI swissinfo.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