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브라질 주요 도시들이 하루 동안만 무임승차를 허용한 것과 달리, 벨렘은 이미 시행 중인 ‘무임 요금제(tarifa zero)’ 정책을 바탕으로 선거일인 일요일을 맞이했습니다. 2025년 4월 도입된 이 정책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마다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10월 4일 치러진 1차 투표에도 자동 적용되어 파라 주 수도에 등록된 100만 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투표 확인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 제도에는 해안 지역인 모스케이루와 본토를 연결하는 24km 구간의 모스케이루–상브라스 도시 노선도 포함되어 있어 주말 관광객과 숙박업 종사자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시청에 따르면, 무임 요금제가 시행된 일요일에는 전년 대비 승객 수가 12% 증가했으며, 평일 현금 요금을 4.60 헤알로 동결하는 계약 재협상을 통해 운영 보조금도 예산 내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북부 브라질로 인력을 재배치하는 교통 담당자들에게는 주말 통근 비용이 예측 가능해져 주거지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운행 차량이 줄어드는 등 수용 능력 제한이 있어, 인사팀은 발지캉스 국제공항으로의 이동 시 여유 시간을 두도록 직원들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벨렘의 사례는 사회적 배제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무임 정책 도입을 검토 중인 중간 규모 도시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확산될 경우, 고용주들은 교통비 지원 부담이 줄어들 수 있으나, 일요일 운행 차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 근무제도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R23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