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7일 니코시아에서 열린 MigraMed 포럼에서 이주 및 국제보호 부차관 니콜라스 요아니데스는 강력한 국경 단속과 노동자 및 난민을 위한 합법적 경로 확대를 결합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효과적인 이주 관리가 진정한 망명 신청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불법 입국과 밀수 조직을 단속하는 ‘끊임없는 균형 잡기’라고 설명했다. 요아니데스는 MED5 형식 하에 이탈리아 및 기타 지중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2027년 키프로스가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으면서 공동 송환 허브와 신속한 망명 절차를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개혁으로 평균 망명 결정 기간이 22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되고, 자발적 송환 항공편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점도 언급했다. 이탈리아 대사 안토넬라 카발라리는 인권적 측면을 무시하면 사회적 결속력이 약화된다며, EU 회원국들이 키프로스 관광 및 건설업 등 인력 부족 분야에 합법적 노동 경로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니코시아 시장 찰람보스 프로운초스는 지역적 관점에서 그린 라인 인근의 ‘게토화’를 경고하며, 불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이주민을 착취하는 집주인에 대한 단속을 촉구했다.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그린 라인 불법 이주가 더 줄어들기 전까지 키프로스가 취업 허가 쿼터를 완화할 가능성은 낮지만, 정부는 검증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분야별 시범 사업에는 열려 있다. 기업들은 규정 6(2) 허가와 시리아 가족 대상 신설 자발적 송환 지원 제도의 입법 개정 동향을 주시해야 하며, 이는 인력 배치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MigraMed 회의는 NGO와 기업 CSR 팀이 통합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장으로도 활용되었으며, 이주가 단순한 단속 문제를 넘어 키프로스 사회경제 의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Cyprus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