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공항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국영 기업 피나비아(Finavia)는 2026년 10월 8일, 이번 겨울 시즌에 핀란드와 해외를 잇는 완전히 새로운 국제 노선 31개가 개설된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각 오전 11시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피나비아 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 정기 노선은 총 163개, 103개 해외 목적지로 늘어난다. 특히 라플란드 지역이 가장 큰 혜택을 받는다. 로바니에미 공항은 런던 개트윅, 뉴캐슬, 뮌헨, 프라하 등 4개의 신규 노선을 추가해 겨울철 노선 수가 37개로 증가하며, 기업 여행객과 여행사에 핀란드 북부 성장 중심지로의 직항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키틸라 공항은 암스테르담, 브뤼셀, 리버풀, 런던 루턴 노선을, 쿠사모 공항은 베를린, 런던 개트윅, 리가와의 첫 연결편과 함께 함부르크, 맨체스터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디스커버 에어라인즈는 이발로와 뮌헨을 연결하고, 브뤼셀 항공은 케미-토르니오 노선을 신설해 핀란드의 2차 공항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헬싱키 공항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을 잇는 장거리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에미레이트 항공(두바이 매일 운항)과 카타르 항공(도하 매일 운항)은 수도에서 첫 완전한 겨울 시즌을 운영하며, 핀에어는 멜버른(호주 첫 도시)과 룩셈부르크, 스타방에르, 토리노, 우메오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한다. 국내선에서는 핀에어가 투르쿠와 탐페레를 헬싱키와 직접 연결하는 ‘삼각 노선’을 복원해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원활한 환승을 돕는다. 피나비아 노선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페트리 부오리는 이번 성장세가 항공사들의 핀란드 수요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무역, 투자, 관광 분야에서 국가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에는 지역 생산지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겨울 인센티브 여행 옵션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수출 지향 중소기업에는 고밀도 네트워크가 고객 방문과 공급망 물류를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특히 첨단 기술, 광업, 청정 에너지, 계절 관광 분야에서 유용하다. 여행객들은 IATA 겨울 시즌이 2026년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임을 유념해야 한다. 신규 노선 중 다수는 주 1~2회 운항하므로 조기 예약이 권장된다. 피나비아는 기업들이 노선 뉴스레터에 등록해 시즌 후반 변동 사항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며, 헬싱키 공항의 신규 출입국 시스템(EES) 키오스크 이용 시 비EU 국가 출발자는 생체 정보 등록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니 여유를 둘 것을 당부했다.
출처: Finav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