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체반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과 함부르크 지역에서 여러 노선 폐쇄와 일부 역 통과 운행을 확정했다. 이는 지역 학교 방학 기간과 겹친다. 로스토크와 베를린을 잇는 주요 인터시티 열차는 노이슈트렐리츠와 오라니엔부르크를 우회해 최대 90분의 추가 소요 시간이 발생하며, 발트해 휴양지에서 쾰른으로 가는 일부 ICE 열차는 12월 시간표 변경 전까지 함부르크 중앙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지역 급행선 RE4와 RE5는 선로 보수 작업으로 버스 대체 구간이 운영되며, 페마른과 푸트가르덴을 잇는 페리 노선은 교량 수리로 폐쇄돼 휴가객들이 이미 혼잡한 A20/A14 고속도로로 몰릴 전망이다. ADAC는 플라터 베르게 병목 구간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비혼잡 시간대 출발을 권고했다. 기업 출장객들은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성 차원에서 국내 항공 대신 철도 이용을 늘리는 가운데 이번 공사가 독일 철도 인프라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고 지적된다. 여행 관리자들은 베를린이나 함부르크에서 장거리 항공편으로 연결하는 직원들에게 소요 시간 증가를 알리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연결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도록 권장된다.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정부는 도이체반의 함부르크 정차 중단 결정에 대해 비판하며, 우회 운행이 12월에 종료될 것이라는 확답을 요구했다. 이에 도이체반은 이번 조치는 일시적이며, 연간 140억 유로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 프로그램 속에서 정시성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 운송 협회는 이번 주말 뤼겐과 우제돔 방향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종교개혁절과 만성절 연휴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있어 2025년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