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 세관은 10월 18일, 한 달간 진행된 ‘썬더 2026’ 작전에서 이미 시내 육상 및 해상 검문소에서 29건의 밀수 시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마카오가 다수의 컨벤션과 다가오는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있어, 전통적으로 승객과 화물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나온 것이다. 세관은 신고되지 않은 고급 시계, 전자 부품, 냉동 육류 등 다양한 밀수품을 압수했다. 대부분의 사례는 개인 운송인이 소량을 운반한 경우였으나, 중국이 지난해부터 정상적인 비자 발급을 재개하면서 국경 간 교통이 회복된 추세를 반영한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공안경찰은 ‘썬더 2026’ 순찰을 병행해 178명과 32대 차량을 점검했으며, 체류 기간 초과자 1명을 구금하고 교통 위반 2건에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 마카오를 통해 샘플이나 행사 장비를 운송하는 기업 물류팀은 공북, 헝친, 외항 터미널에서 검사 강화와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물류 담당자들은 사전에 선적 명세서를 제출하고, 특히 승용차와 함께 사용하는 국경 트럭 차선을 이용할 경우 추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단속은 상업 물품을 직접 휴대하려는 외국인 직원들에게도 경고가 되는데, 마카오 세관은 반복 위반 시 형사 처벌과 자산 몰수를 엄격히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