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 관광부 장관 아흐메드 알카티브는 12월 29일 걸프협력회의(GCC)의 오랜 숙원인 통합 관광 비자가 당초 약속한 2025년이 아닌 최소 2026년에야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연은 6개 회원국 간 보안 데이터베이스, 수익 분배 방식, 체류 초과 벌칙 조율의 어려움에서 비롯됐다.
이로 인해 내년 겨울을 겨냥해 다도시 걸프 여행 상품을 준비하던 인도 여행사들이 큰 실망을 겪고 있다. 2024~25년 동안 약 89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GCC 국가를 방문했으며, 두바이, 무스카트, 도하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였다. 단일 비자가 도입됐다면 여행자당 최대 12,000루피의 비용 절감과 더 긴 체류를 유도할 수 있었다.
기업 이동성 담당자들도 이 제도를 환영했다.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각각 별도의 입국 허가를 관리해야 하는 지역 영업팀 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한 인도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의 이동성 책임자는 “석유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이 주간 단위로 현장을 오가야 하는데, 지연으로 인해 서류 작업이 늘고 프로젝트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GCC 관계자들은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범 운영 중인 상호 운용 가능한 전자 비자 포털이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생체 정보 공유 협약도 체결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1년 연기가 인도가 UAE, 오만과의 양자 경제협력협정(CECA)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비자 혜택을 요구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내년 겨울을 겨냥해 다도시 걸프 여행 상품을 준비하던 인도 여행사들이 큰 실망을 겪고 있다. 2024~25년 동안 약 89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GCC 국가를 방문했으며, 두바이, 무스카트, 도하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였다. 단일 비자가 도입됐다면 여행자당 최대 12,000루피의 비용 절감과 더 긴 체류를 유도할 수 있었다.
기업 이동성 담당자들도 이 제도를 환영했다. 현재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각각 별도의 입국 허가를 관리해야 하는 지역 영업팀 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한 인도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의 이동성 책임자는 “석유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엔지니어들이 주간 단위로 현장을 오가야 하는데, 지연으로 인해 서류 작업이 늘고 프로젝트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GCC 관계자들은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범 운영 중인 상호 운용 가능한 전자 비자 포털이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생체 정보 공유 협약도 체결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1년 연기가 인도가 UAE, 오만과의 양자 경제협력협정(CECA)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비자 혜택을 요구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