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항공조종사협회연맹(IFALPA)은 2026년 2월 22일자 긴급 공지를 통해 회원 노조들에게 2월 26일 예정된 24시간 파업에 이탈리아 동료들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ITA 항공 전 직원과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이지젯 조종사 및 객실 승무원 전원을 포함합니다. 비공개 회람에서 이탈리아 조종사 노조 ANPAC는 ITA 경영진이 단체교섭에서 “수용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해 임금이 “어떠한 허용 기준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비판했으며, 이지젯 협상팀 역시 “수용 가능한 답변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들은 올림픽 교통 보호를 이유로 마테오 살비니 교통부 장관이 2월 16일 예정된 이전 파업을 막았으나, 올림픽이 종료된 만큼 이번에는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FALPA는 대체 항공기 wet-lease 금지, 협력 항공사의 운항 동결, 그리고 본거지에서 벗어난 승무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산업 행동은 새로 발표된 전국 철도 파업 하루 전날에 이루어져, 올림픽 이후 가장 분주한 출국 시기에 다중 교통수단 혼란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업 여행 부서는 항공사 재예약 안내 메일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EU261 규정에 따라 승객은 재경로 지정이나 환불을 받을 권리가 있으나, 올림픽 대표단 전세기가 빈 상태로 재배치되면서 좌석 확보가 빠르게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2월 26일 중요한 일정이 있는 기업은 직원 출발을 2월 25일로 앞당기거나 파업 종료 후인 2월 27일 저녁으로 여행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