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례 잡스핀 취업 및 이주 박람회가 오늘 아침(2026년 4월 17일) 프라하 컨그레스 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 고용주, 채용 대행사, 이주 지원 업체, 공공 부문 제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직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현장 이력서 클리닉, 비자 및 거주 허가 관련 법률 상담, 체코 노동법 기초에 관한 실시간 워크숍이 진행된다. 8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체코 외국인 커뮤니티의 핵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주최사인 잡스핀 인터내셔널은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며, 이들 중 다수는 비EU 출신 전문가로, 체코의 강화된 채용 규정과 상승하는 임금 기준에 대응하고 있다. 참가 업체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찾는 다국적 IT 기업, 간호사를 채용하는 의료 기관, 체코어 강좌를 홍보하는 지방 통합 센터 등이 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시기가 적절한데, 5월부터 블루카드 최저 임금이 8% 인상되고, 10월부터는 통합 월별 고용주 보고서(JMHZ) 준수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인사팀은 이 박람회를 통해 ‘선호 고용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현장에 출석한 이민 변호사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내무부 예약 앱이나 세금 조정 계산기 같은 디지털 이주 도구를 체험하고, 외국인 친화적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은행도 만날 수 있다. 배우자 통합을 위한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박람회의 글로벌 모빌리티에 대한 포괄적 접근을 보여준다. 실용 팁: 인기 워크숍인 ‘비자 및 거주 101’은 좌석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참가자는 사전 등록을 권장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하거나 행사 후 슬라이드 자료를 다운로드해 지역 인사팀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