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정부는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경 관리를 지원할 운영 체계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4월 20일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경찰, 출입국관리국, 세관, 보안국이 참여하는 다기관 합동 지휘센터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연속 운영된다. 이 센터는 육·해·공 모든 검문소에서 실시간 인파 분석을 수행하며, 선전 항만 당국과 직접 핫라인을 통해 차선 개방을 조율하거나 혼잡 시 관광버스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 보안국 내 긴급 모니터링 및 지원 허브도 함께 운영되어 교통 및 공공질서 사고에 신속 대응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동철선 1시간당 24회 운행, 선전만 항구 전용 대중교통 차선,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셔틀 1분 간격 운행 등이 포함된다. 특히, 낙마조와 홍함 차량 통제 지점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을 시범 도입해 20분 전 대기열 증가를 예측, 현장 관리자가 출입국 직원 배치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성공 시 10월 국경절 황금연휴 전까지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 이전 업체와 물류 운영자들은 중앙 지휘 체계 덕분에 마지막 순간 통관 지연 위험이 줄어들어 배송 일정과 직원 이동 계획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보안국은 시간별 이중언어 소셜미디어 업데이트도 제공해 인사팀이 실시간 검문소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기적으로 이번 운영은 2028년 도입 예정인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이동성 클라우드’ 플랫폼 타당성 조사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은 홍콩, 선전, 주하이 간 여행자 데이터, 세관 신고, 다중 교통수단 티켓팅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출처: news.gov.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