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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서 불법 이주자 ‘EU 송환 규정’ 협상 교착 상태 지속

5월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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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서 불법 이주자 ‘EU 송환 규정’ 협상 교착 상태 지속
2026년 5월 21일 브뤼셀에서 열린 3자 회담이 EU의 새로운 ‘귀환 규정’에 대한 합의 없이 결렬되면서 회원국들과 유럽 의회는 강경한 추방 규칙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열됐다. 협상가들은 2년 구금 제한, 장기 재입국 금지, 비EU ‘파트너’ 국가에 추방 센터 설치 등 논란이 되는 조치를 잠정 수용했으나, 쟁점은 시행 시기였다. 의회는 즉각 발효를 원하지만, 벨기에를 포함한 여러 수도는 행정 시스템 적응을 위해 2년의 단계적 도입을 주장한다. 벨기에 입장에서는 브뤼셀이 ‘귀환 허브’ 조정 센터와 국경 간 집행을 지원하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모두 호스팅하기 때문에 이 규정이 중요하다. 내무부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전환이 이미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외국인청과 경찰 부서를 과부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벨기에 유럽의회 의원들은 의견이 갈린다. EPP 소속 신디 프란센 의원은 지연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하는 반면, 녹색당 멜리사 카마라 의원은 초안 자체를 “비인도적”이라고 규정했다. 비즈니스 이동성 담당자들은 이 사안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규정이 채택되면, 체류 기간을 초과한 비즈니스 여행자나 제3국 출신 EU 내 전근자에 대한 구금 및 추방 사유가 확대된다. 비EU 직원 후원 고용주는 귀환 증명 의무가 강화되고, 도주자를 찾기 위한 직장 내 감시가 더욱 엄격해질 수 있다. 협상은 6월 1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광범위한 EU 이민 및 망명 협약이 6월 중순 발효되기 전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많다. 지연이 계속되면 최종 채택이 벨기에의 2026년 EU 이사회 의장국 임기 내로 미뤄져 국내 정치 쟁점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출처: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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