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늦은 회의에서 EU 협상가들은 이민 및 망명 협약의 마지막 조각인 ‘송환 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 규정은 회원국들이 불법 체류 이주민을 추방할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6월 2일 채택된 이 규정은 거부된 망명 신청자를 원국이 재입국을 거부해도 제3국에 설치된 ‘송환 플랫폼’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구금 기간은 최대 30개월로 늘어나고, 재입국 금지 기간은 10년에서 20년까지 연장됩니다. 2025년 벨기에는 1만 5,000건의 출국 명령 중 실제 송환 명령은 4,200건에 불과했는데, 이번 규정은 프론텍스(Frontex)를 통한 EU 차원의 협력 강화와 도주자 구금 기간 연장 근거를 제공합니다. 벨기에 연방 내무부 관계자는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4분기부터 네덜란드, 독일과 공동 항공편 시범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이번 합의를 ‘대규모 후퇴’라고 비판했지만, 기업 이민 자문가들은 명확한 집행 규칙이 단일 허가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현재는 배경 조사에서 미처리 출국 명령이 발견되면 절차가 지연되는데, 새 시스템에서는 미해결 송환 결정자가 더 빠르게 걸러져 고용주에게 더 큰 확실성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다만, 파트너 정부가 인권 기록이 미흡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송환 허브 국가를 선택할 경우 기업들은 평판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실사팀은 해당 센터의 물류나 시설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