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의 이목이 에비앙에 집중된 가운데, 브리타니 지역의 소규모 파업이 이동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운영사 비버스(Bibus)는 6월 14일 일요일 운행 시간표의 35%만 운행된다고 확인했다. 이는 운전사들이 근무표 변경에 반발해 24시간 파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번 파업은 브레스트-브리타니(BES)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20번 노선에 영향을 미치지만, 경영진은 주요 은행 휴일 항공편 집중 시간대(07:30~11:30, 16:00~20:00)에는 시간당 한 대의 최소한의 버스 운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ES 공항은 파리 CDG와 리옹으로 가는 국내 연결편이 많아, 브리타니 해안가에 시설을 둔 석유·가스 및 방위산업 계약자들이 자주 이용한다. 일부 고용주는 현지 업체 쿠피고(Coopigo)와 협력해 카풀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은 택시비를 최대 35유로까지 환급해주고 있다. 늦은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는 여행객은 28km 거리와 일요일 할증 요금을 감안해 50~60유로의 예산을 잡아야 할 수도 있다. 파업은 하루 예정이지만, 노조는 6월 30일까지 갱신 가능한 파업 예고를 제출한 상태다. 매 2주마다 브레스트를 오가는 선원이나 엔지니어를 둔 인사 및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비버스의 알림을 주시하고, 렌터카나 전세 밴을 통한 대체 경로를 검토해야 한다. 여름철 파업이 심화될 경우, 항공사들은 대체 공항으로 소규모 퀴메르 공항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환승 시간이 70분 늘어난다. 따라서 기업들은 유연한 티켓을 확보하고, 일정이 빡빡할 때는 핵심 인력을 숙박시키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출처: Bi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