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법무부는 6월 13일 연방법원에 버지니아주의 두 가지 법률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법률들은 연방 공무원이 근무 중 얼굴을 가리는 것을 금지하고, 지역 당국이 ICE 287(g) 협약에 협력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한다. 법무부는 이 조치들이 연방 작전을 규제하려는 시도로서 최고법규조항을 위반한다고 주장한다. 한 법은 ICE 요원을 포함한 법 집행관이 체포 시 제한된 경우를 제외하고 얼굴을 가리는 것을 경범죄로 규정한다. 다른 법은 카운티 위원회가 지역 당국이 연방 이민법 집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승인하고 주기적으로 검토하도록 요구한다. 토드 블랜치 대행 법무장관은 마스크 금지가 요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잠복 수사를 방해하며, 287(g) 제한은 ICE가 공개적인 ‘현장 체포’를 늘리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주 정부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이민자를 체포한 마스크 착용 요원들의 고발 사건 이후 투명성이 필수적이라고 맞섰다. 법원이 가처분 명령을 내리면 뉴욕과 일리노이 등 유사 조치를 검토 중인 다른 주들도 주저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버지니아에서 연방 요원들이 현재 절차대로 작업장 운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 결정될 전망이다. 해당 주에 시설을 둔 기업들은 소송 동향을 주시하고, 예기치 않은 ICE 방문에 대비한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법률 전문가들은 연방 법 집행 규제를 주가 제한하는 시도를 일반적으로 무효화하는 판례를 들어 신속한 판결을 예상한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갈등은 미국 내 다양한 관할구역에서 이동성 프로그램이 직면한 점점 더 분열된 규제 환경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