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뤼셀 공항은 6월 16일 아침, 아비아파트너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파업으로 약 60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수천 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던 상황이 정상화되어 체크인과 탑승이 다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6월 15일 새벽 3시에 시작된 24시간 파업은 바쁜 여름 시즌 초반에 항공사와 여행객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공항 통계에 따르면 이번 파업은 출발편의 약 8분의 1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단거리 고빈도 노선이 큰 타격을 입었다. 공항의 두 번째 지상조업사인 알리지아의 지원을 받은 긴급 대응팀이 대부분의 항공편 운항을 유지했으나 평균 90분의 지연과 수십 건의 연결편 놓침이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연방 중재자들이 중재한 밤샘 휴전으로 해결되어 양측이 6월 16일 화요일 아침에 만나 협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아비아파트너 직원들은 업무 복귀에 동의했으나, 노조 측은 업무 압박, 인력 부족, 의사 결정 참여 문제 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공식 조정 회의는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재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다음 날 일부 직원들이 다시 작업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따라서 여행 필수 인력을 둔 기업들은 현재의 평온을 불안정한 상태로 인식해야 한다. 여행 관리자들은 연결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고, 가능하면 수하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사전 태그하며, 장시간 지연 시 EU 규정 261에 따른 보상 권리에 대해 여행객들에게 안내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항공사들은 추가 파업 발생 시 자동 재예약이 가능한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