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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 ‘논스톱’ 전자통관 시스템 도입, 통관 시간 5초로 단축

6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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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에 ‘논스톱’ 전자통관 시스템 도입, 통관 시간 5초로 단축
홍콩은 6월 25일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출입국 관리소에서 첫 번째 ‘무정차’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헤드라인 데일리가 6월 23일 공개한 상세 설명에 따르면, 최근 90일 내 대교를 최소 10회 이용한 11세 이상 홍콩 영주권자는 사전 등록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에는 전용 통로를 멈추지 않고 걸어 지나가기만 하면 되며, 카메라가 약 5초 만에 얼굴 형태와 걸음걸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린다. 이 ‘무정차 전자채널’은 2025년 정책 연설에서 발표된 이민부의 ‘스마트 세관, 스마트 국경’ 계획의 일환이다. 작년 약 900만 명이 이용한 대교의 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 운영은 우선 5만 명의 잦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제 성과가 실험실 테스트와 일치할 경우 다른 육로 검문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출입국 심사를 선호하는 여행객은 기존 전자채널이나 직원이 상주하는 창구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의 인력 이동팀에게는 광둥성 거주 직원이 홍콩에서 근무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정확한 출근과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물류업체는 적시 배송을 위한 운전자 교대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접객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마카오 기반 교대 근무자가 홍콩에서 단기 근무를 할 때 일정 조정이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들은 등록이 자발적이며 생체 정보는 암호화된 별도의 정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고 강조했다. 잦은 국경 이동이 있는 기업은 출국장 등록 시간을 포함한 여행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동의서 작성에 대해 안내해야 한다. 또한 악천후나 시스템 장애 시 승객이 기존 심사대로 우회할 수 있도록 비상 계획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 출입국 전문가들은 이번 도입이 홍콩과 본토 검문소를 단일 얼굴 인식으로 통과하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단일 토큰’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개념은 아직 정치적으로 민감하지만, 6월 25일 시행은 지역 간 원활한 이동성에 대한 실증 사례가 될 것이다.
출처: Headline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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