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2026년 6월 27일, 호주관광연구소(Tourism Research Australia)의 최신 통계를 발표하며 3월까지 1년간 국내외 방문객 수가 사상 최대인 1억 2,93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방문객들은 총 619억 호주달러를 지출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시드니와 NSW 지역이 호주 관광 시장의 최정상 자리를 확고히 되찾았다. 국제 방문객 수는 420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지출을 기록했다. 해외 여행객 지출은 152억 호주달러로 2019년 대비 36% 증가했다. 중국은 58만 5천 명의 방문객으로 최대 시장 지위를 되찾았으며, 미국과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인도, 베트남, 한국 등 8개 주요 시장도 코로나 이전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 글로벌 이동성과 여행 프로그램 관리자들은 특히 웨스턴 시드니, 노스 코스트, 헌터 밸리 지역에서 숙박 시장이 매우 빡빡하고 일일 경비가 상승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이 세 지역은 각각 600만 명 이상의 당일치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비즈니스 행사 수요도 강세를 보이며, 520만 명이 시드니를 회의나 컨퍼런스 목적으로 방문해 2026-27 회계연도 동안 조기 장소 예약과 호텔 확보가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민스 정부는 방문객 경제 전략 2035와 애쉬즈 시리즈부터 FIFA 월드컵 경기 연장 영업시간까지 빽빽한 주요 이벤트 일정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항공사들도 이미 반응하고 있으며, 걸프 및 아시아 항공사 여러 곳이 7월 IATA 시즌 변경에 앞서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 슬롯 추가를 신청했다. 이번 발표는 NSW 주정부 차원이지만, 전국적으로는 빅토리아와 퀸즐랜드에서 NSW로의 입국자 이동이 증가하는 변화를 의미한다. 순환 근무자나 플라이인-플라이아웃 전문가를 둔 기업들은 주별 배분을 재조정하거나 이주 수당 재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 NSW의 가격 경쟁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