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포들라스키 국경경비대는 6월 27일, 6월 22일부터 24일 사이 리투아니아-폴란드 국경을 넘으려던 외국인 70명과 인신매매 혐의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단속은 세이니와 루트카-타르탁 인근에서 이루어졌으며, 국경경비대, 영토방위군, 지역 경찰이 혼합 순찰을 통해 공식 부지스코-칼바리아 검문소를 피하려 숲길을 이용하는 무리를 발견했다. 11명의 아프간인과 1명의 파키스탄인이 벌목로를 따라 걷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곧이어 ‘경로 개척자’로 추정되는 조지아인 4명이 임대한 밴에서 체포됐다. 가장 큰 사건은 폴란드 등록 미쓰비시 차량이 검문을 거부하며 발생했는데, 짧은 추격전 끝에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해 도랑에 충돌했다. 차량 안에서는 유효한 쉥겐 비자가 없는 방글라데시인 12명이 발견됐다. 조지아인 운전자와 3대의 ‘호위’ 차량은 인신매매 혐의로 구금됐다. 체포된 모든 이민자들은 양국 간 재입국 협약에 따라 리투아니아 당국에 인계됐다. 올해 1월 이후 포들라스키 경비대는 리투아니아 국경에서 620건의 불법 입국을 보고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60건 미만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당국은 벨라루스 국경을 따라 설치된 물리적·전자적 장벽이 밀수 조직을 경비가 덜한 수왈키 통로로 몰아내는 결과라고 분석한다. 기업 이동성 팀에게 이번 증가세는 바르샤바와 발트 3국 수도를 잇는 비아 발티카(E67) 통로에 대한 통제 강화로 이어진다. 2025년 7월 도입된 임시 검문은 최소 2026년 10월 1일까지 유지되며, 여행객들은 일정에 20~30분 여유를 두고 숙박 및 다음 이동 증빙을 지참해 2차 검문을 대비해야 한다.
출처: Podlaskie 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