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5일 그단스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은 900억 유로 규모의 거시금융 대출 중 첫 번째 분할금 32억 유로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금에는 우크라이나 서부 통로의 도로, 다리, 국경 통과 인프라에 9,600만 유로가 포함되어 있으며, 폴란드와 연결되는 메디카-셰히니, 도로후스크-야호딘 검문소 등 주요 지점이 포함된다. 폴란드 인프라부 장관 카타르지나 소보레프스카는 5월 메디카에서 트럭 대기 시간이 평균 28시간에 달했다며 이번 자금 지원을 환영했다. 이 자금은 의료, 신선식품, 인도주의적 화물을 위한 추가 ‘그린 레인’과 서류 작업 시간을 40% 단축하는 디지털 TIR 시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 입찰은 8월에 시작되며, 공사는 2027년 초에 착수될 예정이다. 한편, 바르샤바가 공동 후원하는 EU 지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유럽 플래그십 펀드’가 초기 5억 유로로 가동을 시작했다. 폴란드의 부디멕스, 모스토스탈 등 토목 건설 기업들은 국경 양측에서 계약을 준비 중이며, 이는 폴란드의 반더엘스트 규정에 따라 엔지니어들에게 단기 근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간 화물 및 인력 이동 기업들은 중기적으로 인프라 개선으로 병목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공사 기간 중 임시 차선 폐쇄를 고려해야 한다. 폴란드 국경경비대는 e-TIR과 연동된 자동 사전 통관 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송업체들은 차량 관리 시스템에 해당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기 시작해야 한다.
출처: Agence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