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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여권 지수 20주년: 미국, 이동성 기록 경신에도 10위로 하락

7월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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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여권 지수 20주년: 미국, 이동성 기록 경신에도 10위로 하락
헨리 앤 파트너스는 2026년 7월 21일 자사 여권 지수(Passport Index) 20주년을 맞아 발표했다. 현재 평균 여권으로는 108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어, 2006년의 58개국에서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2006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으며, 중국 입국 시 여전히 비자가 필요한 몇 안 되는 최상위권 여권 중 하나다. 이 결과는 다국적 기업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미국 임원들은 광범위한 글로벌 이동성을 누리지만, 싱가포르, 일본, 그리고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는 아랍에미리트 여권 소지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들은 최대 192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 허브 설립이나 순환 근무를 계획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인력 배치 시 시민권 포트폴리오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신흥 시장 간 상호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비자 면제 프로그램 확장이 더딘 점을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한편, 연구는 평화 지수와 여권 영향력 간에 강한 상관관계(ρ = 0.65)를 보여주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평화 지수는 낮으면서도 높은 여행 자유도를 가진 예외 사례로 나타났다. 인사 담당자들에게는 중국 등 여전히 비자가 필요한 국가에 대비해 추가 준비 기간을 예산에 반영하라는 경고가 된다. 자산 관리 전문가들은 고액 자산가 미국인들 사이에서 ‘투자 이민’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한다. 헨리 앤 파트너스는 다가오는 세이프 헤이븐 포럼(Safe Haven Forum)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향후 20년간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글로벌 이동성 격차를 확대할지 축소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PR Newswire / Henley &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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