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7월 27일 2026년 부장관 인수인계 자료집을 조용히 공개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자료집에는 20년 된 글로벌 사례 관리 시스템을 대체하고 모든 고객을 위한 단일 온라인 창구를 구축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플랫폼 현대화(DPM)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최신 정보가 담겨 있다. 새 브리핑에 따르면, DPM의 ‘1단계’는 이미 방문 비자 및 여권 갱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단계’는 이번 회계연도 후반에 익스프레스 엔트리용 새로운 관심 표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개편이 고급 분석, 통합 AI, 종이 없는 ‘디지털 비자’를 가능하게 해 수작업 처리와 시스템 중단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고용주와 인력 이동 관리자들에게는 더 빠른 결정 주기, 저위험 사례에 대한 자동화 확대, 준수 감사용 데이터 가시성 향상이 예고된 셈이다. IRCC는 이미 12만 3천 명 이상의 신청자가 새 온라인 계정을 사용했으며, 익스프레스 엔트리 고객도 곧 이관되어 현재 처리 시간을 수주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2027년 예정된 새 사례 관리 플랫폼 첫 출시와 온라인 여권 확대 배포 등 향후 주요 일정도 함께 제시했다. 대량 취업 허가 신청에 의존하는 기관들은 새 포털이 출시되는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업무 흐름과 직원 소통 방식을 지금부터 점검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이번 변화는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통합 포털 사용법을 교육하고, 전자 비자 발급을 위한 디지털 여권 사본을 준비하며, 심사 과정에서 확대되는 분석 및 AI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재검토해야 함을 의미한다. 적응하지 못하면 신청서가 구 시스템과 신 시스템 사이에 끼어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