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15개 회원국 정부는 오늘 홍콩을 포함한 가입 신청국과의 협상을 시작할 가입작업반 설립을 승인했다. 이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에 공식 가입하는 길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로, 홍콩 당국은 2028년 조기 가입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RCEP는 전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며 주요 아세안 시장,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다. 상품 관세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비스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인력의 임시 입국, 전문 자격 상호 인정, 단기 취업 허가 간소화 등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홍콩이 기존 회원국과 유사한 일정을 따른다면, 임원들은 블록 내에서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비즈니스 및 설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동성 전략 측면에서 조기 준비가 중요하며, 이민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현재 인력 배치 흐름을 분석해 RCEP 규정이 양자 협정을 대체하고 신속한 인력 배치를 가능하게 할 부분을 파악할 것을 권고한다. 금융 서비스, 건설, 정보기술 분야가 우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홍콩의 새로운 5개년 계획에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산업들이다. 다만 협상은 복잡할 전망이다. 홍콩은 아세안 개발도상국과 일본 등 선진국 모두를 만족시킬 시장 접근, 데이터 흐름, 노동 이동에 관한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 국내 법률 개정, 특히 수출입조례와 상표조례의 수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따라서 이동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최초 조치는 협상 기간 중 홍콩이 개별 아세안 파트너와 함께 시범 운영할 ‘비즈니스 방문자 전용 통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출처: News.gov.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