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T 폴란드 항공은 새로운 바르샤바-쇼팽 – 테네리페 남부 노선의 운항 시작일을 2026년 10월 말에서 12월 20일로 연기했다. 이 변경 사항은 10월 5일 항공사 예약 시스템에 반영되었으며, 첫 비행은 IATA 겨울 시즌 개막 대신 크리스마스-신년 성수기와 맞물리게 된다. 해당 노선은 2027년 4월 4일까지 운항되며, 휴가 수요에 따라 주 3회에서 5회까지 운항 빈도가 조정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연기가 폴란드-카나리아 제도 여가 노선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분석한다. Wizz Air는 이미 바르샤바에서 테네리페까지 연중 운항하며, 종종 더 저렴한 평균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 시즌 후반에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LOT는 비수기 탑승률 위험을 피하고, 11월에는 마이애미 등 북미 노선(별도 기사 참조)에 고수익 좌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여행사들은 이번 변경으로 인해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원래 11월 초 출발 예정이던 패키지 여행은 다른 항공사 경유로 변경하거나 12월로 이동해야 한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겨울 워크숍이나 인센티브 여행을 계획 중인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LOT 직항 좌석이 없음을 안내해야 한다. 기존 티켓 소지자에게는 EU261 규정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재예약 또는 전액 환불이 제공된다. 모빌리티 전문가들은 수요가 급증할 경우 LOT가 추가 임시 운항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향후 일정 변동을 주시해야 한다. 전략적으로 카나리아 제도는 비자 없이 EU 내 태양 휴양지를 찾는 폴란드 여가 및 ‘워크케이션’ 여행객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지연에도 불구하고 LOT의 진입은 폴란드와 스페인 최외곽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며, 기존 저비용 항공사들이 2027년 초까지 프로모션 운임을 유지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