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1일 열린 행사에서 홍콩 행정장관 존 리는 광둥성과 선전 지도자들과 함께 6년간 진행된 황강항 재개발 완공을 기념했다. 리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인프라의 ‘강한 연결’과 규칙의 ‘부드러운 연결’을 구현해 국경을 넘는 인적 흐름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 항구의 공동 배치 방식은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과 지난달 발표된 홍콩의 첫 지역 5개년 계획 목표와도 부합한다. 리 장관은 터미널의 24시간 승객 통관과 5분 처리 시스템이 이미 약 8만 6천 명의 홍콩 주민이 선전으로 출퇴근하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내 노동시장 통합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이민관리국과 세관총서의 고위 관리들이 참석해 중앙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정장관은 업그레이드된 통로가 창출하는 기회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하며, 항구를 홍콩 북부 신도시와 선전 첸하이 구역과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이 곧 개통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광둥성과의 협력을 지속해 다른 경계 통제 지점 현대화와 ‘대만구 통합 여행 카드’ 개발을 추진해 이동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정책 분석가들은 이번 대규모 개통이 홍콩이 중국 개방의 필수 관문이라는 위상을 강화한다고 평가한다. 다국적 기업들에겐 빠른 물리적 연결이 국가이민관리국의 전자 국경 허가제 등 최근 디지털 이니셔티브와 맞물려 델타 지역 전반에 걸쳐 보다 원활한 운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news.gov.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