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9일, 독일에서 다섯 번째로 분주한 공항인 함부르크 공항(HAM)에서 최소 25편의 출발편과 22편의 도착편이 취소되면서 항공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폭풍 ‘엘리(Elli)’가 몰고 온 강한 바람과 낮은 가시성으로 인해 제빙 작업이 지연되고 안전 문제가 발생했으며, 모든 항공기에 완전한 방빙 처리가 필요해 지상 조업 인력이 크게 부족해졌다.
루프트한자, 유로윙스, KLM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암스테르담, 파리행 항공편을 사전 취소했으며, 기상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후 운항편도 추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항 측은 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부 직원이 출근하지 못해 보안 검색대 운영이 축소된 만큼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취소 사태는 함부르크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연결편을 놓친 승객들은 아시아 및 미주행 장거리 노선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화물 운송업체들은 의약품 샘플과 기계 부품 등 부패하기 쉬운 수출품의 지연을 보고하고 있다. 인근 스키폴 공항도 폭풍의 영향을 받아 KLM이 80편의 항공편을 취소하며 북서유럽 항공 수요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여행 위험 전문가들은 기업들에게 폭풍 영향권 밖인 뒤셀도르프나 코펜하겐 경유로 재예약할 것을 권고하며, EU261 보상 규정은 극심한 기상 상황을 ‘특별한 사유’로 간주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공항 당국은 활주로 상태를 2시간마다 재점검할 예정이며, 기상 예보에 따르면 밤사이 바람은 다소 잦아들겠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러 1월 10일 아침 출발 시간대까지 제빙 작업 지연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루프트한자, 유로윙스, KLM은 프랑크푸르트, 뮌헨, 암스테르담, 파리행 항공편을 사전 취소했으며, 기상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후 운항편도 추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항 측은 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일부 직원이 출근하지 못해 보안 검색대 운영이 축소된 만큼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취소 사태는 함부르크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연결편을 놓친 승객들은 아시아 및 미주행 장거리 노선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화물 운송업체들은 의약품 샘플과 기계 부품 등 부패하기 쉬운 수출품의 지연을 보고하고 있다. 인근 스키폴 공항도 폭풍의 영향을 받아 KLM이 80편의 항공편을 취소하며 북서유럽 항공 수요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여행 위험 전문가들은 기업들에게 폭풍 영향권 밖인 뒤셀도르프나 코펜하겐 경유로 재예약할 것을 권고하며, EU261 보상 규정은 극심한 기상 상황을 ‘특별한 사유’로 간주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공항 당국은 활주로 상태를 2시간마다 재점검할 예정이며, 기상 예보에 따르면 밤사이 바람은 다소 잦아들겠지만 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러 1월 10일 아침 출발 시간대까지 제빙 작업 지연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출처: Welt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