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교육 에이전트들은 3월 15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임시 졸업생 비자(서브클래스 485) 신청이 급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부활절 방학으로 문을 닫기 전에 졸업 예정자들이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급증은 정부가 3월 1일부터 기본 신청 수수료를 AUD 2,300에서 AUD 4,600으로 두 배 인상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캔버라는 처리 노력에 따른 비용 조정이라고 설명하지만 학생들은 호주의 경쟁력을 위협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호주 국제교육협회(IEAA)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3월 15일 하루에만 ImmiAccount를 통해 4,820건의 485 비자 신청이 완료되어 2월 일일 평균의 거의 세 배에 달했습니다. 에이전트들은 많은 신청자들이 가족에게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결제해 대학의 등록 확인서(CoE) 연장 마감일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니버시티즈 오스트레일리아는 6월 30일 이전에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기존 수수료를 낼 수 있도록 내무부에 과도기적 유예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AFR이 입수한 서한에서 이 단체는 이번 소급적 비용 인상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약속한 이민 전략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무부는 면제 계획은 없지만, 졸업생들이 현재 허용된 더 많은 졸업 후 근무 시간으로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인재 이동 담당자들은 이번 수수료 인상이 2027년 졸업생 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Atlassian의 글로벌 모빌리티 책임자 카트리나 웡은 “우리는 485 비자 소지자를 통해 신입 엔지니어를 정규직으로 연결한다”며, 부양가족까지 포함하면 수수료 인상으로 예산이 AUD 15,000 이상 늘어난다고 추산했습니다. 기업들은 이주 지원 패키지를 재검토하고 일부는 비자 수수료를 입사 보너스로 대신 내주기도 합니다. IEAA는 캐나다의 졸업 후 취업 허가 제한과 영국의 부양가족 권리 강화가 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하는 국가로 학생들을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EAA 최고경영자 필 허니우드는 “호주가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면서 확실성을 개선하지 않으면 시장이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