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내무장관 로랑 뉘네즈와 영국 내무장관 샤바나 마흐무드는 4월 24일 주이드쿠트에서 만나 프랑스 북부 해안에서 불법 보트 출항을 대폭 줄이기 위한 3년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영국은 선불로 5억 8천만 유로를 지원하고, 감축 목표 달성에 따라 최대 1억 6천만 유로의 조건부 자금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프랑스 해안경비 인력이 2029년까지 900명에서 1,400명으로 늘어나며, 드론, 헬리콥터 순찰, 열화상 카메라 타워가 칼레와 덩케르크 사이 주요 출발 해변을 감시하게 된다. 또한, 프랑스는 룬-플라주 인근에 140명 수용 규모의 강제송환센터를 개설해 불법 체류자 신속 송환을 추진한다. 기업의 이동성 팀에게는 셔틀 운전사, 물류 직원, 국경 통근자가 많이 이용하는 구간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는 신호다. 해변 순찰 강화는 합법 화물 운송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도로 검문과 신분 확인으로 인해 성수기에는 적시 공급망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부패하기 쉬운 물품이나 고가 화물에 대해 여유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이번 협약은 2018년 샌드허스트 협력 틀을 확장하며, 영국에 영향력을 부여한다. 만약 채널 해협을 통한 불법 입국이 줄어들지 않으면, 지정된 자금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파리는 국내 난민법을 변경하지 않고도 추가 자원을 확보하며, 보트가 프랑스 해역을 떠난 후에는 주로 영국이 수용 책임을 진다는 입장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