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터 항공이 5월 1일 발표한 2026/27년 겨울 운항 일정에는 아루바, 몬테고 베이, 로스카보스, 산호세(코스타리카) 등 네 곳의 새로운 ‘태양’ 여행지가 포함됐다. 또한 에드먼턴과 캘거리에서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국경 간 첫 운항도 시작된다. 이번 확장은 지난해 엠브라에르 E195-E2 제트기를 도입한 이후 포터 항공의 가장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이다. 토론토 서쪽으로 진출함으로써 포터는 앨버타 주 레저 시장에서 웨스트젯과 에어캐나다에 대한 경쟁 압박을 강화한다. 특히 이동성 팀에게는 미국 에너지 프로젝트 현장으로 ‘비행 입출’ 회전이 잦은 노선에서 좌석 공급이 늘어난 점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에드먼턴-피닉스 노선의 일일 운항은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을 지원하는 캐나다 엔지니어들의 주 초 출근 패턴과 맞물린다. 포터의 전략은 에어캐나다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로플랜 마일리지 적립 옵션을 확대해 여행객의 유연성을 높이기도 한다. 도입 운임은 편도 199캐나다달러부터 시작하며,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해 원격 근무자들의 장기 여행에 호응을 얻고 있다. 포터 항공은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를 선택한 이유로 두 공항 모두 캐나다 측에서 미국 세관 사전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 동부 캐나다 노선과 일관된 승객 경험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드먼턴에 E195-E2 항공기 2대를 배치해 현지에 8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체 정비 라인도 운영할 계획이다. 탑승률이 75% 이상을 유지하면 덴버와 샌디에이고 노선을 추가해 2028년까지 중미로 향하는 장거리 노선과 연결되는 서부 허브 시스템을 구축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출처: Rewards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