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로비에 델로 스테이트, 트레노르드, 이탈로 직원들의 24시간 전국 철도 파업이 5월 17일 오후 9시부터 5월 18일 오후 8시 59분까지 공식 종료되었으나, 운영사들은 5월 19일 아침까지 지연과 열차 재배치 문제로 인한 후속 영향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SB, FIT-CISL 등 노조가 주도한 이번 파업은 수백 편의 지역 및 장거리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어 승객들이 혼잡한 대체 버스와 고속도로 택시에 의존해야 했다. RFI는 일부 야간 ‘프레체’ 열차가 아직 제 위치에 있지 않아 최소한 화요일 정오까지 시간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밀라노 말펜사 공항은 말펜사 익스프레스 일부 운행 중단으로 긴급 버스 연결편에 의존했다. 트레니탈리아는 보장 운행 열차 목록을 발표했지만,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최대 40%까지 줄었다. 다국적 기업들은 분기 말 결산을 위해 입국한 감사단과 로마 사이버테크 서밋 참석자들이 연결편을 놓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여러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이탈리아 비즈니스 여행 협회(AITMM)에 파업으로 인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당일 차량 대여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인프라부 파업 관측소는 2026년 5월이 최근 몇 년간 가장 파업이 잦은 달 중 하나라며, 5월 29일 또 다른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잦은 도시 간 이동이 필요한 고용주들은 국내 일정에 최소 4시간 이상의 ‘파업 여유 시간’을 두고, 직원들에게 실시간 재예약이 가능한 운영사 앱 다운로드를 권장해야 한다. 오늘 이탈리아에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피우미치노나 리나테 공항에서 철도 환승을 이용하기 전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로마와 밀라노에 최근 도입된 공항 접근용 빠른 택시 전용 차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